민주, 지역구 254곳 중 161곳 석권…단독 과반 달성 <br />與, 지역구 90곳 승리…서울 일부 선전했지만 역부족 <br />조국혁신당 돌풍…비례대표 46석도 야권 우세 예측 <br />범야권 180석 이상 확실시…정국 주도권 확보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4년 전에 이어 개헌 저지선을 간신히 지키는 참패를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은 254석이 걸린 지역구 선거에서만 161곳을 석권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통적 강세지역인 호남과 제주를 싹쓸이한 가운데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압승을 바탕으로 단독 과반 목표를 넉넉히 달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정식 /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: 주권자인 국민이 승리한 선거다, 그리고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것을 보여준 선거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게 됩니다.]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지역구 84석에 그쳤던 21대 총선과 비교해 6석을 더 얻는 데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이 동작을을 탈환하고, 민주당 강세 도봉갑에서 김재섭 후보가 깜짝 승리했지만, 대세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[원희룡 /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 : 국민께서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이 더 시급한 것으로 보지 않았나….] <br /> <br />비례대표 46석 역시 야권이 절반 이상을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두 자릿수 의석을 확보할 거로 예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4년 전 총선 때처럼 19석을 차지하더라도, 범야권 의석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180석 이상이 됩니다. <br /> <br />심판론과 심판론이 맞붙은 이번 총선에서 결국, 유권자들은 정권 심판론에 손을 들어줬습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성모, 한상원 <br />영상편집 : 서영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106451991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