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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칼 빼든 KBO'...'오심 은폐 논란' 심판 직무 배제 / YTN

2024-04-15 165 Dailymotion

프로야구 NC와 삼성전에서 나온 '오심 은폐 논란'과 관련해 KBO가 해당 심판진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인사위원회에 회부 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점을 드러낸 ABS 시스템에 대해서도 보완책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자동 판정 시스템, ABS는 스트라이크로 찍혔지만, 심판은 볼을 선언하고, <br /> <br />뒤늦게 감독의 항의를 받고 난 뒤 심판들의 대화는 귀를 의심케 합니다. <br /> <br />[이민호 / 심판팀장 : 음성은 분명히 볼로 인식했다고 들으세요. 아셨죠? 이거는 우리가 빠져나갈 구멍은 그거밖에 없는 거야. 음성은 볼이야. 알았죠?] <br /> <br />이어지는 대화에서는 이런 정황이 더 짙어집니다. <br /> <br />주심과 함께 ABS 수신기를 착용하고 있는 3루 심이 반대되는 뉘앙스로 얘기하자 다그치기까지 합니다. <br /> <br />[이민호 / 심판팀장 : 볼이라고 나왔다고 하시라고. 우리가 안 깨지려면. 일단 그렇게 하셔야 돼. 볼로 넘어갔는데, 나중에 모니터를 보니까,] <br /> <br />[3루 심 : 한복판에 들어 왔거든 공이] <br /> <br />[주심 : 아니 근데 볼이 높았어.] <br /> <br />[3루 심 : 높았어요? 아니 근데 내가 듣기에는….] <br /> <br />[이민호 / 심판팀장 : 아니 말 들으라고 그니까.] <br /> <br />사상 초유의 사태에 긴급 회의를 소집한 KBO 허구연 총재는 해당 심판진 3명을 직무에서 배제하고 인사위원회에 넘기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KBO는 이번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, 엄정하게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, 사실상 징계 방침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운영에 문제점을 드러낸 ABS에 대한 보완책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경우처럼 스트라이크와 볼 판정에 혼선이 생기면 현장에 함께 있는 ABS 요원이 심판 판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하고, <br /> <br />양 팀 더그아웃에 심판이 착용하는 것과 똑같은 ABS 수신 장비를 빨리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양영운 <br /> <br />그래픽:오재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시창 (ysc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41523060040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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