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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"국민 뜻 받들지 못해 죄송...낮은 자세로 소통" / YTN

2024-04-16 4,296 Dailymotion

尹, 與 총선 참패 관련 국무회의서 첫 입장 발표 <br />"총선 민심 겸허히 수용해야…낮은 자세로 소통" <br />"올바른 국정 방향…국민 변화 체감하기에 부족" <br />의료개혁 추진 의지 거듭 강조…"귀 기울이겠다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 엿새 만에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하며, 앞으로는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여당의 참패로 끝난 총선 결과와 관련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생중계로 진행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'총선 민심'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.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어진 비공개 회의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대통령인 자신부터 잘못했다며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총선 결과를 '사랑의 회초리'에 비유하며, 국민을 위한 정치를 어떻게 잘할지가 국민으로부터 회초리를 맞으며 생각해야 하는 점이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다만 국정 기조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임 이후 2년간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왔지만 실제 변화를 체감하기엔 역부족이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 모자랐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국정의 방향은 옳지만 그 국정을 운영하는 스타일과 소통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절대 다수의 의견이라며, 그동안의 국정 기조와 원칙은 가져가되 여러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갈등 상태가 이어지는 의료개혁에 대해서도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구조 개혁은 멈출 수 없습니다. 노동, 교육, 연금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계속 추진하되 합리적 의견은 더 챙기고 귀 기울이겠습니다.]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총선 엿새 만에 '낮은 자세'를 강조하며 변화를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국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621455964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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