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재옥, '낙선자 간담회' 개최…선거 패인 청취 <br />초선 당선인·원로 만남 이어 수습책 모색 차원 <br />이재명 "전세사기특별법·특검법 21대 국회 처리" <br />이재명, 야권총리설 비판…"협치 빙자한 협공"<br /><br /> <br />국민의힘 지도부와의 간담회를 진행한 총선 낙선자들이 당정관계 재정립과 혁신형 비대위 출범 등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 승리 이후 연일 정부·여당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는 민주당은 '채 상병 특검' 수용 등을 고리로 공세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광렬 기자! <br /> <br />여당 상황부터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열린 낙선자 간담회, 꽤 시간 진행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 총선 낙선자 등 원외 당협위원장과의 간담회, <br /> <br />앞서 중진과 초선 당선인, 당 원로와의 만남에 이은 당 수습책 모색 차원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참석자 100여 명 가운데 30명 넘는 낙선자들의 의견 개진이 3시간 넘게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발언 핵심은 '총선 패인' 관련 개선책에 쏠렸습니다. <br /> <br />현행 당 대표 선출 '당원 100%' 투표 규정을 손봐 민심을 더 반영하자거나, <br /> <br />대표와 최고위원을 별도로 뽑는 지금의 단일지도체제 대신 집단 지도체제를 도입해 수직적 당정 관계를 해소하잔 취지의 의견도 제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단순히 전당대회 준비가 아닌, 당 체질을 바꾸는 '혁신형 비대위' 필요성도 언급됐습니다. <br /> <br />[윤재옥 /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: 혁신형 비대위를 주장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. 22일 당선자 총회를 한 번 더 하니까 그때 또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당내에선 앞서 당선인 총회를 통해 '실무형'에 기반을 둔 '윤재옥 비대위' 카드가 우세하단 관측이지만, <br /> <br />총선 패배 책임론과 영남 지도부 재추대 등과 연결지어 반대하는 기류도 일부 감지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친윤과 비윤, 영남과 수도권 의원 역학관계와 결부된 문제인 만큼, 차기 지도부 선출 방식을 사이에 둔 기 싸움이 더 치열해질 수 있단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야당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정부 여당에 '채 상병 특검' 등 쟁점 법안 수용을 연일 요구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최근 윤 대통령 1호 거부권 법안인 양곡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하고 추경 편성을 요청하는 등 대여 압박 수위를 높인 민주당이 관련 공세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전세사기특별법 등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1914480906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