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소속 총선 낙선자들은 당정관계 재정립과 혁신형 비대위 출범을 요구하며 당의 대대적인 변화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19일) 당 대표 권한대행인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선, 총선 참패 원인과 당 수습 방안에 대한 의견들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신환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, 당과 용산과의 관계 속에 벌어진 일이 누적돼 총선에서 국민에게 심판받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남동갑에 출마했던 손범규 전 후보도 용산을 빼놓고 패인을 얘기할 수 없다는 데 참석자 대부분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당대회 준비 목적의 '관리형 비대위'가 아닌 '혁신형 비대위'가 구성돼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와 최고위원을 별도로 뽑는 지금의 '단일지도체제' 대신 '집단지도체제'를 도입하고, 현행 '당원 100%' 전당대회 투표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2000534920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