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전세사기 특별법 등 민생 법안 21대 국회 처리" <br />野, 5월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표결 예고 <br />양곡법 이어 민주유공자법도 본회의 직회부 검토 <br />與, 지도부 공백 속 야당 강공에 ’진퇴양난’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여야 영수회담 추진과 별도로 21대 국회 남은 임기 쟁점 법안들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국민의힘을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 참패 이후 지도부 공백 사태를 풀지 못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야당의 공세가 부담스러운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은 주말에도 여권을 향해 고 채 상병 특검법을 수용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세 사기 특별법을 비롯한 여러 민생 법안 역시 남은 21대 국회에서 처리하는 게 총선 민심이라며 5월 본회의 개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익표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(어제) : 산적한 민생 법안 등을 감안하면 최소한 본회의가 2회 이상 열려야 합니다. 경제 위기로 국민이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도 5월 임시국회에서 재표결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1호 거부권 대상이었던 양곡관리법 새 법안에 이어, 다음 주엔 민주유공자법 같은 쟁점 법안의 본회의 직회부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지도부가 갖춰지지 않은 여당은 내부 수습에 야당의 공세까지 대응하느라 곤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합니다. <br /> <br />합의되지 않은 법안은 22대 국회로 넘겨 다시 논의하자는 입장이지만, 채 상병 특검처럼 당내 이탈표가 예상되는 법안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야 협상을 이끄는 윤재옥 원내대표는 당 대표 대행으로서 당선인과 원로, 낙선인을 두루 만났지만 총선 이후 지도체제 성격을 정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재옥 / 국민의힘 원내대표 (어제) : (원외 당협위원장들은) 혁신형 비대위를 주장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. 당선자 총회에서는 실무형 비대위를 하자는 분들이 훨씬 많았고….] <br /> <br />향후 여당의 진로는 다음 주초 2차 당선인 총회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때도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결론 내지 못하면 지도부 공백은 한동안 길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혜인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상은 이승창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종문 <br /> <br />그래픽 : 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2018181634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