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융당국, 홍콩 H지수 ELS 판매사 제재 절차 개시<br /><br />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ELS의 대규모 손실 발생과 관련해 검사를 마친 5개 은행과 6개 증권사 등 11개 판매사에 검사의견서를 보내면서, 이들 판매사에 대한 제재 절차를 개시했습니다.<br /><br />금융권에 따르면 각 판매사가 2∼3주 이내에 검사의견서에 대한 답변서를 보내면, 금융당국은 제재심의위원회에 이어 금융위원회를 거쳐 제재를 확정하게 됩니다.<br /><br />홍콩 ELS의 대부분을 판매한 KB국민은행, 신한은행, 우리은행, 하나은행, NH농협은행 등이 손실배상 절차에 돌입했기 때문에 이번 ELS 사태에 대한 인적 제재가 최고경영자까지는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심재훈 기자 (president21@yna.co.kr)<br /><br />#홍콩_ELS #국민은행 #금융감독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