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최대 제조업 기지인 남부 광둥성에서 100년 만의 대홍수가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둥성 일대에는 지난 19일부터 나흘째 천둥,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베이장강과 주강 유역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지금까지 11명이 실종됐고, 5만여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9만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고, 베이징-광저우 구간을 포함한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장강의 수위가 50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라간 가운데 중국 당국은 홍수 비상 대응 경보를 4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베이장강과 주강이 모두 범람하면 최대 1억2천7백만 명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유투권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42215425416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