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 정보국장 사의…"10월 7일 정보실패 책임"<br /><br />이스라엘군 정보 책임자가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에 대한 정보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정보국장인 아하론 할리바 소장이 이스라엘군 지휘부 중 처음으로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는 "군 정보부대는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에 부응하지 못했다"며 "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이스라엘을 어려운 상황으로 내몬 요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정부 조사기구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전쟁이 진행 중인 데다 후임자 인선 문제도 있어 할리바 국장의 사의가 곧바로 수용될지는 불분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황정현 기자 (sweet@yna.co.kr)<br /><br />#이스라엘 #하마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