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서 구금됐던 손준호, K5리그 건융FC 입단<br /><br />중국 공안에 구금됐다가 10개월 만에 풀려난 전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가 국내 아마추어 무대에서 활동합니다.<br /><br />손준호는 대한축구협회 통합전산시스템에 K5(파이브)리그 팀인 건륭FC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협회 규정에 따르면 금고 이상 형을 받고 집행 중이거나 집행유예 기간에 있는 사람은 선수 등록이 불가능하지만 손준호의 경우 결격 사유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중국 프로축구 산둥 소속이던 손준호는 작년 5월 형사 구금된 뒤 약 10개월간 조사를 받아오다 지난달 풀려났고, 귀국한 후 과거 몸담았던 K리그 전북의 클럽하우스에서 복귀를 준비해 왔습니다.<br /><br />곽준영 기자 kwak_ka@yna.co.kr<br /><br />#손준호 #건륭_FC #K5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