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바이든, 틱톡 강제매각 서명…틱톡 "우린 안 떠날 것"

2024-04-25 4 Dailymotion

바이든, 틱톡 강제매각 서명…틱톡 "우린 안 떠날 것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등 안보지원 법안과 함께 중국계 동영상 공유앱인 '틱톡'을 강제로 매각하는 법안에도 서명했습니다.<br /><br />틱톡 CEO는 곧바로 소송전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 김동현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(캔자스시티팀? 샌프란시스코팀?) 훌륭한 쿼터백 2명이 있어서 답하기 어렵습니다. 저는 필라델피아팀을 응원합니다. 혼자자고 싶지 않습니다. 아내는 필라델피아 출신이거든요."<br /><br />지난 2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이 열리기 직전,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새 틱톡 계정을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고령 논란이 확산되는 상황에서, 젊은층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동영상 앱을 통해 교감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됐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두 달 뒤, 미 의회는 중국계 앱인 틱톡을 강제매각 하는 내용을 안보 법안에 포함해 처리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서명했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특별한 언급 없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지원에 힘을 모은 행정부와 의회의 성과를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 "지난 3년을 돌아보면 우리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(초당적으로) 몇 번이고 반복해서 함께 모였습니다."<br /><br />틱톡은 곧바로 소송전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강제매각의 위헌성을 따지는 소송을 전개할 뜻을 내비쳤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어디로도 가지 않으니 안심하세요. 여러분의 권리를 위해 법정에서 싸울 겁니다. 사실과 헌법은 우리 편이며 우리는 다시 승리할 겁니다."<br /><br />미국의 틱톡 사용자는 줄잡아 1억7천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틱톡 강제 매각안을 두고 미국 내 여론이 팽팽히 엇갈리는 가운데 치열한 소송전은 곧 막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김동현입니다. (bluekey@yna.co.kr)<br /><br />#틱톡 #강제매각 #추쇼우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