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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대 교수 사직 첫날...의료개혁특위 "증원 논의 안 할 것" / YTN

2024-04-25 2,170 Dailymotion

의대 교수들이 오늘(25일)부터 사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휴진을 예고한 의대도 계속 늘고 있어서 진료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 속에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주요 의사단체 불참 속에 출범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. 이문석 기자! <br /> <br />의대 교수들이 오늘부터 사직에 들어간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우려했던 집단 사직 사태는 보고되지 않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수리 여부와 상관없이 오늘부터 사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는데요. <br /> <br />얼마나 많은 교수가 병원을 이탈했는지 수치 자료는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현장 분위기를 종합하면 아직 진료에 영향을 줄 정도의 사직 사태는 일어나지 않은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시기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병원을 떠나는 교수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사직과 별개로 의대 교수들은 다음 주부터 휴진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대와 연세대 의대 교수들은 오는 30일 휴진을 발표했고, 서울아산병원에서 수련하는 울산대 의대 교수들도 다음 달 3일부터 주 하루씩 휴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대 교수 사직 현실화에, 휴진을 예고한 종합병원들이 늘면서 진료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아직 절차와 형식을 갖춰 제출된 사직서가 소수라며, 환자를 두고 떠나는 교수들이 많지 않을 거라는 기대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결국, 오늘 출범한 '의료개혁특별위원회'에 대한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는 불참했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부의 의사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의사단체 2곳이 빠지다 보니 '반쪽짜리 출범'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노연홍 위원장은 첫 회의를 마친 자리에서 구체적인 의대 정원에 대한 논의를 특위에서는 다룰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노연홍 /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: 특위는 의료체계와 제도 개혁을 좀 더 큰 틀에서 논의하는 기구입니다. 그래서 의료 인력에 관한 수급 조정 기전에 대해서는 의견을 나눌 수 있지만, 구체적인 의대 정원을 나누는 기구는 아닙니다. 그래서 전체적인 큰 틀의 논의는 가능하지만, 구체적인 의대 정원을 논의할 계획은 현재로써는 없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문석 (mslee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2516045635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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