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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희진, 2시간 격정토로…"방시혁 의장이 손 떼야"

2024-04-25 129 Dailymotion

민희진, 2시간 격정토로…"방시혁 의장이 손 떼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하이브와 대립하고 있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2시간에 걸쳐 자신의 입장을 상세히 밝혔는데요.<br /><br />걸그룹 뉴진스의 탄생 과정에서부터 하이브의 방해가 있었고, 방시혁 의장과의 이견으로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.<br /><br />오주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장장 2시간에 걸쳐 억울함을 호소하며 폭탄발언들을 쏟아냈습니다.<br /><br />걸그룹 뉴진스를 탄생시키는 과정에서부터 하이브와의 갈등이 있었다고 토로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희가 한이 너무 많은데…저한테 박지원(하이브 CEO)님이 부탁을 하는 거예요. 뉴진스 홍보하지 말아달라고. 르세라핌 나오기 전까지. 민희진 걸그룹인 것처럼 착각을 시켜야된대."<br /><br />하이브 산하 다른 레이블인 쏘스뮤직이 걸그룹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키는 과정에서 확정된 뉴진스 멤버를 뺏어가려 하거나, 홍보를 막는 등 각종 불이익이 있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민 대표는 이런 불이익 속에서도 뉴진스를 배출하며 엔터 업계 역사상 최단기 실적을 올렸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제가 뉴진스로 엔터 업계 30년 역사상 2년 만에 이런 실적을 낸 사람이 없었단 말이에요. 주주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계열사 사장을 이렇게 찍어누르려는 게 배임 아닌가."<br /><br />사태 발생 후 뉴진스 멤버들과 부모로부터 응원과 지지가 담긴 연락이 왔다고 밝히며 끈끈한 유대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제가 엉엉 울었던 게, 갑자기 엊그제 해린이가 저한테 영상 통화를 한 거예요. 원래 말도 없는 애가, 그냥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고…"<br /><br />민 대표는 방시혁 의장이 통제하는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체제가 건강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는 시혁님(방시혁 의장)이 손을 떼셔야된다고 생각해요. '능력이 없어서 손을 떼라'가 아니라요…"<br /><br />하이브 측은 "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많다"며 "모든 주장에 대해 증빙과 함께 반박할 수 있다"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. viva5@yna.co.kr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: 홍수호]<br /><br />#뉴진스 #어도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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