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영수회담 의제 조율과 관련해 다 접어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, 이 대표 생각이 맞는다며 국민이 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통 큰 만남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원내대표는 오늘(26일)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자꾸 민주당이 정쟁 관련 의제들을 들고나오고, 국민이 서로 정쟁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회담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민주당이 주장하는 의제를 갖고 만난다면 여당의 대표 권한대행인 자신도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, 모처럼 분위기가 만들어졌는데 자신이 참여한다고 하면 의미가 퇴색될까 봐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윤 원내대표는 회의 모두발언에서는 각자 주장에서 일방적이고 과도한 부분은 양보하고 민생을 중심으로 타협 범위를 넓혀가겠다는 전제가 성립돼야만 영수회담이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2610431298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