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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·李 회담 날짜·의제 조율..."민생 회복 계기 돼야" / YTN

2024-04-20 132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이 성사된 가운데 양측은 구체적인 날짜와 의제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두는 일단 민생 현안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, 극한 대치 정국을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수회담을 하기로 뜻은 모았는데,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일단 윤석열 대통령은 다음 주에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자고 제안했고, 이재명 대표는 빨리 만나자고만 화답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인 회동 날짜와 대화 주제, 형식 등은 양측 실무진들이 조율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통화를 조율했던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이 공식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영수회담 테이블에 오를 가장 큰 화두는 아무래도 민생 현안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어제 이재명 대표는 당원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자신이 제안했던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 지원금 문제를 얘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민생을 위한 각종 제도 개혁과 개헌 문제도 논의해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에선 야당의 동의가 필요한 차기 국무총리 인선 문제도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또 민주당이 추진하는 고 채 상병 특검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, 양곡관리법 등 쟁점 법안들이 논의될지도 관심인데, 민감한 현안일수록 의제 조율 단계에서부터 진통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일단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 사이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는 점을 환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담을 통해 건설적인 정책 논의와 초당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야 당내 상황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은 총선 이후 지도부 공백 사태를 좀처럼 풀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 대표 권한대행인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임시 지도체제를 어떤 성격과 형태로 꾸릴지 고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관리형 비대위를 거쳐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는 방안에 무게가 실렸지만, 어제 총선 낙선자 간담회에선 혁신형 비대위로 강도 높은 쇄신을 해야 한다는 요구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21대 국회 남은 임기 쟁점 법안 입법을 예고한 야당의 공세를 막아내며 내부 수습도 해야 하는 상황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2012035260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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