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한중 고위급 교류 시동...한일중 정상회의 동력 되나 / YTN

2024-04-26 82 Dailymotion

한중 양국이 최근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의 방한을 시작으로 고위 인사 교류를 본격화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조태열 외교장관의 방중과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계획도 거론될 것으로 보여, 긍정적인 동력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이후 중국 지방 당서기로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하오 펑 랴오닝성 당서기. <br /> <br />지난 24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만나 경제와 청년 교류를 비롯한 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과 탈북민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동북 지역의 전략적 거점이자 북중 교역의 핵심지인 랴오닝성에는 한국 기업 5백여 개가 진출해 있어, 한국에 여러모로 중요한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가 한중 관계 발전을 견인하며 중앙정부 간 협력을 보완해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임수석 / 외교부 대변인 (지난 23일) : 이번 방한은 한국과 랴오닝성 간 교류·협력을 확대하고 양국 간 지방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한중 양국은 이번 방한을 시작으로 고위급 인사 교류에 시동을 걸고 있는데, 조만간 조 장관의 방중 문제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우리 정부는 다음 달 말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목표로 중·일 측과 일정을 최종 조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가 이번 회의 의장국으로, 현재 국내에서 행사 준비 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중국의 호응 여부가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3국 정상회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는데,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와 타이완, 남중국해 문제 영향도 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[이동규 /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: 중국 입장에서는 이미 지난번 (3월)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도 대만 문제가 불거져 나왔는데 이런 상황에서 굳이 한일중 정상회의를 해야 되는가,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따라서 조만간 연속적으로 추진될 한중 고위급 교류가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에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마영후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42706010154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