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라파공격 막자" 중재 총력전…휴전 막판 협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피난민들이 대거 몰려있는 가자지구 '라파'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이 임박한 가운데 국제사회의 막판 중재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집트가 나서 현재 휴전 협상을 중재하고 있고,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다음 주 이스라엘을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치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스라엘 탱크와 장갑차가 가자지구 남부 이집트 접경 도시 라파 코앞에서 작전 명령 대기 중입니다.<br /><br />140만 피란민이 밀집한 라파 내 지상전 개시가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.<br /><br />이집트 정부는 고위급 협상 중재팀을 이스라엘에 급파했습니다.<br /><br />휴전과 인질석방 협상 타결을 위해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이스라엘의 라파 지상 공격을 앞두고, 일종의 최후 노력으로 일컬어집니다."<br /><br />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며칠 내 이스라엘을 다시 찾을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이집트와 미국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전할 새로운 제안을 협의하면서, 라파 진격 계획을 무기한 보류하라는 압박도 가하는 투트랙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협상 결렬 공식화 즉시 이스라엘이 군사작전에 들어갈 태세 속에 주민들의 두려움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라파 내 공포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. 가자지구의 안전한 곳이라는 말을 듣고 모여든 민간인들 사이에서요."<br /><br />라파 진격을 기정사실로 못 박은 이스라엘이 무리한 휴전 협상 조건을 내세워 공격 개시 명분을 쌓고 있다는 일부 관측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협상에 새로운 동력이 생겼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라파를 최후의 보루로 삼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도 이스라엘의 새로운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협상의 여지를 남겼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이치동입니다. (lcd@yna.co.kr)<br /><br />#라파 #가자지구 #이스라엘 #휴전협상 #이집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