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황선홍 호' 침울한 분위기 속에 귀국..."연령별 시스템 바꿔야" / YTN

2024-04-27 1,815 Dailymotion

"연령별 대표팀 시스템 바꿔야" 작심 발언 <br />성인대표팀 감독 면접 관련 질문에 강력 부인<br /><br /> <br />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침울한 분위기 속에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선홍 감독은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고개를 숙였지만, 전반적인 시스템을 고쳐야 한다는 작심 발언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황선홍 감독을 포함한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 본진이 인천공항 입국장에 들어섭니다. <br /> <br />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참담한 결과 만큼 침울한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[황선홍 /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: 죄송하고 미안하게 생각하고 이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인 저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. 책임을 통감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황선홍 감독은 앞으로 성장해야 할 선수들에게는 비난보다는 격려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황선홍 /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: (선수들은) 앞으로도 많이 성장해야 하고 또 어려운 가운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생각합니다. 비난보다는 격려를 많이 해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.] <br /> <br />2년여 동안 23세 이하 대표팀을 지휘한 황선홍 감독은 축구협회를 향해 연령별 대표팀의 운영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작심 발언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황선홍 /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: 연령대 팀의 운영 구조와 시스템은 절대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 이 구조와 시스템으로는 격차는 더 벌어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특유의 차분한 말투로 인터뷰를 이어가던 황선홍 감독은 아시안컵 기간 도중 성인대표팀 감독 면접을 봤다는 소문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격앙된 목소리로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황선홍 /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: 말도 안 되는 소리고요. 저 그렇게 비겁하지 않습니다. 저는 제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할 뿐이지 다음을 생각하고 뒤에서 작업하고 그런 일을 안 합니다. 그건 분명합니다.] <br /> <br />성인대표팀 사령탑 영순위 후보로 꼽혔던 황선홍 감독이 참담한 실패를 맛보면서, 감독 선임을 위한 대한축구협회의 고심은 더욱 깊어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: 정태우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재원 (hooa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42716420280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