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협 차기회장 "증원 백지화 안하면 어떤 협상도 안해"<br /><br />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'의대 증원 백지화' 없이는 어떠한 협상에도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임현택 당선인은 오늘(28일) 의협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"의정 갈등이 아니라 정부의 권력 남용으로 촉발된 의료 농단"이라며 "정부는 하루빨리 국민과 의료계에 사과하라"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정부가 2천명 의대 증원 발표,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을 백지화한 다음에야 의료계는 원점에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"면서 "그렇지 않고서는 의료계는 어떠한 협상에도 응하지 않을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심재훈 기자 (president21@yna.co.kr)<br /><br />#임현택 #의사협회 #의대 증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