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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700명 이상 체포"

2024-04-28 2 Dailymotion

"미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700명 이상 체포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에 항의하는 미국 대학생들의 반전시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일부 대학들이 관계 당국에 공권력 동원을 요청해 강제 해산에 나서면서 현재까지 700명 이상이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<br /><br />이준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현지시간 27일, 미국 보스턴에 있는 노스이스턴대학.<br /><br />학교 안까지 진입한 경찰들이 반전집회 농성장을 애워싸고 학생들의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학생들은 경찰들을 향해 항의와 야유를 보냅니다.<br /><br /> "(체포된) 학생들을 석방하라, 석방하라, 석방하라"<br /><br />앞서 경찰은 이 농성장을 철거하면서 100여 명을 연행했습니다.<br /><br />대학 당국은 성명을 통해 시위대가 반유대주의 구호 등으로 선을 넘는 행동을 했고, 이번 시위에 "전문 시위꾼"들까지 침투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8일 텐트 농성 중이던 학생 108명이 연행된 뉴욕 맨해튼의 컬럼비아대학에서도 학생들과 학교당국 간의 팽팽한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뉴욕타임스는 미국 대학가를 휩쓸고 있는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지금까지 70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대학가의 반전시위 열기는 유럽으로 옮아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25일, 프랑스 명문 정치대학 시앙스포에서도 학생 50여 명이 바이케이트를 치고 점거 농성을 벌였고, 주변에선 찬반 시위대 사이에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컬럼비아, 예일, 하버드, 노스캐롤라이나, 밴더빌트 등 미국 내 모든 대학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(친팔레스타인 시위)에 공감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이스라엘군의 가자 최남단 라파 공습이 임박한 상황에서 미국과 프랑스 대학가 등에서 일고 있는 반전 시위가 진정되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번주 또 한 번 중동 지역을 찾습니다.<br /><br />그의 이번 중동 방문 역시 확전 방지에 초점이 맞춰져있지만, 난항을 겪고 있는 휴전과 인질석방 협상 전망은 여전히 밝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이준삼입니다. (jslee@yna.co.kr)<br /><br />#가자전쟁 #반전시위 #미국대학 #친팔레스타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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