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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박도 먹고 강바람도 쐬고...'더위야 물렀거라' / YTN

2024-04-28 3 Dailymotion

무더위를 미리 예상이라도 한 걸까요? <br /> <br />경남 함안에서는 때 이른 수박 축제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 태화강변엔 강바람을 쐬려는 텐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임형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먹음직스러운 수박이 쉴 새 없이 입안으로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2~3kg짜리 수박 반 통을 누가 가장 빨리 먹는지 겨루는 시합입니다. <br /> <br />수박 왕은 우리 아빠! <br /> <br />행여 사래 라도 들릴까봐 가족들은 뜨거운 시선만으로 응원을 보냅니다. <br /> <br />우승의 영광은 무등산 수박으로 유명한 광주에서 온 참가자에게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[정광진 / 광주광역시 방림동 : 가족을 보고 (경품으로) 수박 하나 따 가려고 열심히 했습니다. 수박을 즐겨 먹는데 함안 수박이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. 광주 수박보다는.] <br /> <br />화채를 만드는 대형 솥 앞으로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잘 익은 수박 100통을 썰어 넣고 시원한 얼음과 통조림 과일도 아낌없이 쏟아붓습니다. <br /> <br />500인분짜리 대형 화채는 시민들에게 나눠준 지 30여 분 만에 동났습니다. <br /> <br />[박태진 /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: 수박 달달하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. 특히 큰아들이 수박을 좋아해서 여기 찾아왔는데 되게 만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푸른 잔디밭에 형형색색 텐트들이 자리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강바람에 텐트가 날릴세라 못으로 단단히 고정합니다. <br /> <br />뜨거운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. <br /> <br />[김하늬 / 울산광역시 옥동 : 아이들과 집에 있는 것보다 나와서 이렇게 텐트 치고 노니까 더 좋은 거 같아요. 플리마켓도 있고 해서 오늘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낮 최고 기온이 30℃를 넘나드는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온 4월의 마지막 휴일. <br /> <br />시민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더위를 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형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병우 <br />VJ : 문재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형준 (chopinlhj0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42818055868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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