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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도어 "5월 이사회·주총"... 하이브 "지켜볼 것" / YTN

2024-04-30 100 Dailymotion

하이브가 자회사인 어도어 경영진 교체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게 해달라며 낸 신청 사건의 법원 심문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어도어 측은 애초 요구가 무리했다면서도 조만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겠다고 했는데, 하이브 측은 지켜보겠다고 입장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이브가 법원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해달라고 신청한 건 지난주입니다. <br /> <br />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탈취 시도가 확인됐다며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지만 민 대표 측에서 거절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법원은 하이브 측의 신청 닷새 만에 심문기일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심문은 당사자 없이 소송대리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사회 소집을 거절했던 민 대표 측은 하이브가 요청한 날짜가 너무 촉박해 준비 시간이 부족했을 뿐이라며,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이사회와 주총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이원 / 어도어 소송대리인 : 정해진 바에 따라서 5월 10일까지는 이사회 열리고 5월 말까지는 주총이 열릴 거다. 그런 내용 포함해서 추가적으로 드릴 말씀을 5월 13일까지 드리겠다 이 정도 말씀드렸습니다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법정에서 한 말이니 거짓말은 아닐 거로 생각한다며, 일정대로 진행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추가 심문기일은 잡지 않고 조만간 결론을 내릴 거로 전해졌는데, 구체적인 시점을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 관계자는 통상 3주 정도 걸리지만, 사안이 시급한 만큼 더 일찍 결정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이 하이브 요구를 받아들이면 결정 15일 뒤엔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는데, 어도어 측이 구체적인 시간표를 제시한 만큼 하이브의 신청이 받아들여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주총이 소집돼 민 대표의 해임안건이 상정되면 사실상 대표직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을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고발에 이어 경영권을 둘러싼 법적 공방까지,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 측 갈등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쏠립니다. <br /> <br />YTN 임예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 심원보 <br /> <br />디자인; 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43023030583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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