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마약 투약·은폐' 오재원…첫 재판서 마약 투약 인정<br /><br />마약을 10여차례 투약하고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이 법정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오씨의 첫 공판에서 오씨 측 변호인은 보복목적의 폭행과 협박 행위를 한 사실은 없고 나머지 혐의는 모두 자백하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오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1년여간 11차례에 걸쳐 지인 A씨와 필로폰을 투약하고,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89차례에 걸쳐 지인 9명으로부터 마약류를 수수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.<br /><br />또 지인 A씨가 자신의 투약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A씨의 휴대전화를 망치로 부수고 멱살을 잡는 등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진기훈 기자 (jinkh@yna.co.kr)<br /><br />#오재원 #필로폰 #협박 #은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