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 한 명 키우는 게 너무 어렵고 힘들다 보니 얼마 주면 아이 낳겠냐는 얘기들 해보신 적 있을 겁니다. <br /> <br />국민권익위원회가 얼마 전에 지원금으로 1억 원을 주는 것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를 함께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으로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부영그룹의 사례로 많이 화제가 됐던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아이 낳았을 때 지원금으로 1억 원을 주면 어떻겠냐는 질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설문에 답한 3명 가운데 2명 정도, 62.5%가 동기부여가 될 거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3천600여 명이 이 설문에 참여했는데, 8천500여 명이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 돈을 어디서 끌어올지도 고민이죠. <br /> <br />지난해 출생아 수를 기준으로 23조 원 정도가 들 것으로 추산해서 질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 올해 예산이 656조 원 정도 되니까 적은 돈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앞선 질문과 비슷한 비율로 정부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부담할 일이 아니라는 응답이 36%나 되는 것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 예산은 한정돼 있으니 다른 데 들어갈 돈을 줄여야겠죠, <br /> <br />다른 유사한 목적에 쓰는 예산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선 절반 정도가 동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익위는 관련 부처에 정책을 제안할지 판단하기 위한 의견 수렴이라면서 정책 채택 여부와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2 (yskim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0206185838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