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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00인분 음식 버리며 울컥"...당일 예약 취소에 속 끓은 식당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5-02 13,206 Dailymotion

한 체육회가 100인분 식사를 예약해두고 일방적으로 취소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, 체육회 측은 "예약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다"고 반박했다. <br /> <br />1일 JTBC '사건반장'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의 한 식당에 100인분 식사를 예약한 뒤 당일날 예약을 취소했다. <br /> <br />식당을 운영하는 A씨에 따르면 체육회 측은 지난 3월 100명 식사 가능 여부와 메뉴 제공에 대해 문의했다. 이후 체육회 관계자들이 사전 답사차 식당을 방문해 100여명이 앉을 자리를 요청했고, 표고탕수 등 250만 원어치 메뉴를 예약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체육회는 예약 당일 예정된 시간 보다 일찍 식당을 찾아 시장이 행사에 참석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테이블, 파티션 재배치 등을 요구했다. <br /> <br />이에 A씨는 "테이블, 칸막이는 건드리지 않고 그냥 앉아도 불편하지 않다. 예전에 장애인협회 쪽에서 온 적이 있는데 아무런 불편 없이 식사했다"며 요구를 거절했다. 이후 관계자들은 몇 시간 뒤 '예약 취소'를 통보했다고 한다. <br /> <br />A씨는 "원래 예약금을 받아야 했지만, 사전 답사까지 한 것으로 보아 취소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했다"며 "100인분을 기다리게 할 수 없어서 장도 미리 다 보고 아침에 쌀도 씻어서 불려뒀다. 잡채를 위해 채소들도 다 장만해두고 메인인 버섯 불고기도 끓여뒀다"고 전했다. <br /> <br />이어 "준비한 음식은 어떻게 할 건지 물으니, '배상할 수 없다'면서 전화를 끊었다"며 "자세한 설명이라도 듣고 싶어서 찾아가고 연락처도 남겼지만, 아직 회신받지 못한 상태다. 준비한 음식을 버리면서 울컥했다"고 호소했다. <br /> <br />체육회 측은 "장애인 행사라 그런 배치가 안 된다고 당일 말씀드렸다. 보통의 식당은 현장에서 협의로 배치를 바꾼다"며 "예약취소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다. A씨를 찾아 원만한 해결법을 찾겠다"고 밝혔다. <br /> <br />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<br />AI앵커 : Y-GO <br />자막편집 : 정의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50216592653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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