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의료계 "정부 발표, 행정 절차일 뿐...법정서 가릴 것" / YTN

2024-05-02 26 Dailymotion

의대생 측 "증원 규모 발표, 행정 절차일 뿐" <br />의료계, 증원 규모 비과학적 주장 위한 근거 준비 <br />서울의대 비대위, 의사 수 추계 연구 공모 나서<br /><br /> <br />교육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 규모를 발표하자 의료계는 예정된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것뿐이라며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법정에서 누가 옳은지 따지겠다며 정부도 합리적인 증원 근거를 서둘러 재판부에 제출하라고 압박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교육부의 의대 증원 규모 발표에 대해 정원 확대를 막아달라며 소송을 냈던 의대생 측은 행정적인 절차에 따른 것일 뿐이라며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증원에 충분한 근거가 없다며 의대 시설 조사 결과 등 서울고법이 재판에서 요구한 자료를 서둘러 제출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사들도 비슷한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임현택 신임 대한의사협회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원점 재검토를 요구한 입장에서 변한 것이 없다며 정부와 협의 중인 것도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관련 절차를 잠시 멈추라는 법원의 판단을 정부가 따르지 않는다면 3권분립을 어기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에 맞서 증원 규모가 비과학적이라는 주장을 입증하기 위한 근거 마련에도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임현택 / 대한의사협회 회장 : 우리 대한의사협회는 과학적인 근거 제시를 통해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정책이 얼마나 잘못되었고 나아가 한심한 정책인지 깨닫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 서울대의대와 병원 비대위는 의료개혁 시나리오를 반영한 의사 수 추계 연구를 공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반인들을 상대로 아이디어를 받은 뒤 심포지엄과 연구에 나서 적정 의사 수를 찾고 국민에게 알리겠다는 뜻입니다. <br /> <br />이제 누가 더 과학적이냐를 둘러싼 싸움이 이어질 전망이지만, 어느 한쪽이 물러서지 않는 한 의정 갈등 해소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영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 김현준 <br />디자인: 이나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0221481435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