브라질 남부 지역에 나흘째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29명이 숨지고 60명이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산사태와 침수 등으로 8만 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 마을은 인근 댐에서 최대 저수량을 넘은 물이 흘러 넘치면서 침수 위기에 놓여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타마리아 지역에서는 다리가 급류에 무너져 떠내려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에두아르두 레이치 히우그란지두술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, 전시 상황 같은 경험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산타마리아 지역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 기상청은 현지 시간 3일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은 지난해 9월에도 집중호우로 20여 명이 숨지고 이재민 2만여 명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0308583791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