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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한 추억 담긴 물건...기부로 따뜻한 나눔 / YTN

2024-05-03 25 Dailymotion

울산의 한 구청 직원들이 취약계층 돕기 모금을 위해, 아끼던 물건을 기부해 판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건에 담긴 저마다의 소중한 사연을 떠올리며, 새 주인에게도 좋은 기운이 가길 기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JCN 울산중앙방송 라경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구청 로비에서 직원들이 줄지어 물건들을 하나씩 전달하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옷과 장난감, 가전제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들이 기부한 물건들입니다. 물건들에는 저마다 특별한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업하기 전, 첫 아르바이트 월급을 받아 큰마음을 먹고 장만했던 외투. <br /> <br />지금은 무럭무럭 자라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한 아이의 돌잔치 시절 답례품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홍기 / 울산 남구 무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: 저희 큰아이가 첫돌 때 준비한 컵인데요. 주변에 남구에 어려우신 분들 많으시잖아요. 이런 분들이 우리 아이들이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분들도 사랑을 많이 받고 행복했으면 좋겠으면 하는 그런 마음으로 (기부했습니다.)] <br /> <br />빨간 점들이 찍혀있는 남색 넥타이. <br /> <br />서동욱 남구청장이 딸에게 선물 받은 이 넥타이는 매번 좋은 소식을 가져다준 행운의 넥타입니다. <br /> <br />[서동욱 / 울산 남구청장 : 왠지 이 넥타이를 매는 날이면 기분 좋은 일,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고 해서…. 저 말고도 저 넥타이를 매면 우리 구민 중에 넥타이를 매게 될 거잖아요. 그렇게 되면 그분에게도 기쁜 일, 좋은 일 많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구청 직원들과 시민들이 기부한 물건들은 열흘 만에 천5백여 점이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물건은 앞으로 새로운 주인에게 판매되고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됩니다. <br /> <br />기부한 사람은 기부금 영수증을 받고 나중에 있을 연말정산에도 반영됩니다. <br /> <br />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는 물론 따뜻한 마음과 함께 공제혜택까지. <br /> <br />누군가의 소중한 추억이었던 물건 하나가 여러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JCN 뉴스, 라경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강정구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라경훈 jcn (yhk55522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50402244312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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