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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 "김 여사 특검 회피 꼼수"...용산은 입장 안 내 / YTN

2024-05-04 3,724 Dailymotion

검찰이 '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' 수사에 본격 착수하자, 민주당은 야권이 추진하는 '김 여사 특검법'을 피하려는 꼼수란 의심이 든다고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았고, 여당도 검찰 수사로 진상을 규명하면 될 일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은 검찰이 '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' 전담팀을 꾸리자, 빈 수레가 요란한 수사는 특검에 대한 국민적 요구만 키울 거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발장 접수 다섯 달 만에 수사에 나선 건 '김건희 특검법'을 피하기 위한 명분 쌓기이자 꼼수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새로 꾸려진 원내 지도부 핵심 관계자도 YTN에 검찰이 여전히 정치적 상황에 따라 수사 여부를 결정한다며, 이 자체가 '정치 검찰'이라는 반증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민수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: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도저히 막을 방법이 없어 보이니 부랴부랴 수사하는 시늉이라도 내며 특검 거부를 위한 명분을 쌓으려는 것 아닙니까?]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검찰의 움직임에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은 작고한 김 여사 부친과 인연을 이용한, 김 여사를 상대로 한 몰카 범죄이자 정치공작이란 입장을 취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수사 중인 사안을 언급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역시 공식적인 언급은 자제하면서 일단 수사 상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밝혀야 한다면서도 특검 무마용이라는 민주당 주장에는 정당한 공권력 집행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흥 /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: 대통령도 그런 말씀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검찰이라는 것은 결국은 수사를 통해서 본인들의 존재 이유를 증명해야 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,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앞으로 검찰 수사 향배에 따라 '채 상병 특검'에 이어, 김 여사 관련 의혹이 여야 갈등 국면의 또 다른 축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손효정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성모 <br />영상편집 : 양영운 <br />디자인 : 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0418012937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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