협상장 나온 하마스 '단계적 종전' 제안…이스라엘은 불참<br /><br />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현지시간 4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재개된 휴전협상에서 일시휴전에서 전쟁 종식으로 이어지는 '단계적 종전'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하마스의 한 소식통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 소식통은 이스라엘이 휴전을 준수하고 전쟁을 완전히 끝낼 것이라는 분명한 국제적 보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하마스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보좌관도 휴전 협정이 지속 가능한 공격 중단, 이스라엘군의 완전한 철수, 난민들의 고향 귀환 같은 요구를 충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 측은 휴전안에 긍정적인 움직임이 있을 때만 카이로에 갈 것이라며 아직 회담장에 오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성호 기자 (sisyphe@yna.co.kr)<br /><br />#하마스 #이스라엘 #휴전협상 #종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