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 와도 5일은 '우리들의 날'…실내 행사장마다 웃음꽃 활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린이날이었던 어제(5일) 가족들과 나들이 계획하셨던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.<br /><br />비가 많이 내려 야외 활동은 쉽지 않았지만, 서울 곳곳의 실내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.<br /><br />김준하 기자가 어린이날을 맞은 가족들의 모습을 화면에 담아 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경찰박물관,<br /><br />어린이날을 맞아 경찰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아이들은 저마다 경찰 제복을 입어 보고, 사진을 찍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아이들은 이렇게 순찰차에 탑승해 보고 수갑과 삼단봉 등 경찰 장비를 직접 만져보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습니다.<br /><br />경찰견 럭키와 탄이가 훈련 시범을 보이고 아이들에게 인사를 건넬 때는 탄성이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색다른 체험 행사로 경찰에 대한 꿈을 키우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수갑 체험을 해봤는데 신기했다고…우리가 직접 접할 수 있는 게 아니어서 좋은 경험이었어요."<br /><br />도봉구가 진행한 어린이날 축제장에도 동심으로 가득했습니다.<br /><br />엄마, 아빠와 함께 공연을 보며 리듬을 타기도 하고 알록달록한 드레스를 입고 어린이날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.<br /><br /> "비가 와서 좀 아쉽지만 그래도 (좋긴 해요!) 계획대로 애들이 즐거워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볼풀부터 실내 기차 놀이기구까지, 야외 놀이공원 못지않은 즐길 거리에 아이들도 연신 미소를 띠며 어린이날을 즐겼습니다.<br /><br />궂은 날씨에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. (jjuna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 기자 최승아 이정우]<br /><br />#어린이날 #실내행사 #경찰체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