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어린이날 행사, 윤석열 대통령이 '나 홀로' 행사에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행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김건희 여사,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가까이 잠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잠행이 길어진 배경 중 하나로 최근 검찰의 움직임이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 2일 김건희 여사의 '명품 백 수수' 의혹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하고 특별수사 전문 검사 3명을 추가로 투입했죠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엄정 수사 원칙,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갑자기 수사를 서두르는 진짜 속내가 뭘까요? <br /> <br />여도 야도 해석이 분분합니다. <br /> <br />임기가 9월까지인 이원석 총장이 독자 행보에 나섰다는 관측도 있는데요. <br /> <br />야권에서는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대표는 검찰의 생색내기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"디올백 수사를 세게 하는 척하면서 도이치모터스 수사는 잊게 만들려는 것이다" 이런 주장인데요. <br /> <br />이런 의혹의 시선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검찰과 용산 사이에 긴장 관계가 형성됐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훈 전 위원장을 중심으로 이원석 총장,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세 과시를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입니다. <br /> <br />특검 명분을 약화 시키려는 약속대련이라는 의심에 용산에 반기를 들었다는 갈등설까지 불거지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여하튼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김건희 여사의 칩거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영 (kikinu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0712035929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