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與 "국정에 민심 반영 의지"...野 "사정기관 장악" / YTN

2024-05-07 1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실을 되살린 것을 두고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민심을 청취해 국정에 반영하겠단 대통령의 의지라고 평가했고, 야당은 사정기관을 장악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인용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민정수석실 부활, 여야 공식 반응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, 이번 민정수석실 신설의 모든 초점은 오직 소통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심 청취 기능이 부족하다는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듣고, 가감 없이 민심을 청취해 국정운영에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정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민정수석실 신설로 정책 현장에서 발 빠르게 여론을 수렴해 국민을 위한 체감형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은 최민석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총선 패배 후 약화하는 사정기관 장악력을 높이려는 포석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과 경찰 등을 통제해 중앙집권적 대통령제를 강화한 민정수석실이 이번에도 그렇게 쓰일 거라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은 박근혜 정부 법무부 차관으로 우병우 민정수석과 함께 사정기관 통제에 앞장섰던 인물이라는 점도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모레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여야는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여당은 윤 대통령이 총선 민의를 받들려고 한다며 '소통 의지'를 부각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의제 제한 없이 1시간 정도 질문을 받겠다는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 방식을 높게 평가하며 정례화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향후 3년의 국정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지 큰 그림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'민생'을 핵심 키워드로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황우여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(SBS 라디오 '김태현의 정치쇼' : 무엇보다도 민생이 어려워요. 지금 민생이 어렵기 때문에 예컨대 그 민생에 대한 이야기, 또 의료에 관한 문제도 있고 그러니까 국민들이 관심 갖고 아쉬워하는 이야기를 좀 구체적으로 나눠주셨으면 합니다.] <br /> <br />반면,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회견에서 주요 현안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찬대 원내대표는 채 상병 특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0717571005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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