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이 라파 국경 검문소를 장악하며 압박을 가하자 하마스는 군사 작전을 중단하지 않으면 인질 석방은 없다며 맞불을 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현지 시간 7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"라파에서 이스라엘의 군사 공격이 계속된다면 인질 석방을 위한 휴전 협상은 없을 것"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공은 이제 네타냐후 쪽으로 넘어갔다"며 "라파 국경은 온전히 이집트와 팔레스타인 사이의 국경이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집트 관영 매체인 알카히라 뉴스는 카타르, 미국, 이집트의 중재자들이 카이로에서 하마스 대표단과 가자지구 휴전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도 카이로에서 열리는 휴전 협상장에 중간급 관리로 구성된 협상단을 파견해 중재국의 휴전안을 수용한 하마스의 의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도 온라인 브리핑에서 카이로에서 가자지구 휴전·인질 석방 협상의 재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0807394873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