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석으로 풀려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검찰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부원장은 어제 오후 6시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오면서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며, 정치 검찰이 중대 범죄 피의자들의 뻔한 거짓말을 가지고 사건을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1심 보석 직후 위증을 교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이 구실을 만들어 후배 두 명이 억울하게 구속됐다며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1심 재판부와 검사를 향해 욕설한 녹취록이 공개된 것에 대해서는 돈을 만들고 돈을 쓴 사람은 무죄가 나오고 자신은 5년이나 선고받았는데 재판부를 칭찬해야 하느냐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과 공모해 불법 정치자금 8억 4,700만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가, 오늘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0900100259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