월패드 해킹해 40만 가구 엿본 40대 징역 4년<br /><br />아파트 거실 벽에 설치된 통합 주택 제어판, 월패드의 카메라를 해킹해 집안을 엿보고 불법 촬영한 영상을 팔아넘기려던 40대 남성 A씨가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의정부지방법원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638곳 아파트 단지 40만여 가구에 설치된 월패드를 해킹해 내부를 몰래 촬영하고, 영상 일부를 판매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불법 촬영된 영상 200여 개와 40만 장의 사진에는 주민들의 민감한 사생활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진기훈 기자 (jinkh@yna.co.kr)<br /><br />#월패드 #해킹 #불법촬영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