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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국 검찰, 테슬라 '주행보조기능' 사기 혐의로 수사 중"

2024-05-09 2 Dailymotion

"미국 검찰, 테슬라 '주행보조기능' 사기 혐의로 수사 중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기차 시장을 주도해온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의 대명사로도 알려져 있는데요.<br /><br />최근 미국 법무부는 테슬라가 이 기술을 과대 광고했다고 보고 사기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강재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국 연방검찰은 테슬라가 주행 보조 시스템과 관련해 사기를 저질렀는지 수사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테슬라가 주행 보조 기능의 성능을 실제보다 부풀려 소비자와 투자자들을 오도했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테슬라 차량에 기본 장착된 오토파일럿은 차량의 방향이나 속도 조절, 차선 변경을 자동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.<br /><br />오토파일럿을 향상시킨 FSD 기능도 '완전자율주행'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, 여전히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합니다.<br /><br />테슬라도 공식 안내문을 통해 운전자가 언제든지 운전에 개입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알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문제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이 시스템을 마치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한 것처럼 소개한 적이 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머스크는 8년 전 소셜미디어에 테슬라가 "사람의 개입 없이 스스로 주행과 주차를 할 수 있다"고 언급한 바 있고, 2022년 FSD 출시를 앞두고는 "운전대를 건드리지 않아도 직장과 친구의 집, 식료품 가게까지 이동할 수 있게 해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미국 국토부 장관도 테슬라가 이 시스템을 소개하는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현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 "일부 마케팅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습니다. 손은 운전대에, 눈은 항상 도로를 주시해야 한다고 안내하면서 '자율주행'이라는 명칭을 쓰는 것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최근 중국에서 자율주행과 관련한 주요 규제의 문턱을 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급등했던 테슬라 주가는 검찰 조사 소식에 다시 2% 가까이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강재은입니다.<br /><br />#테슬라 #자율주행 #일론_머스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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