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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회견에 與 "좋은 신호" vs 野 "일방통행"...특검 대치 격화 / YTN

2024-05-10 333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놓고, 여야는 연일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은 소통의 폭을 넓히며 좋은 신호를 보였다고 평가한 반면, 야당은 여전히 일방통행 의사를 내비친 불통 회견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'선 수사·후 특검' 방침을 밝힌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야권의 수용 압박도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윤 대통령 회견에 대한 여야 반응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기자들 질문을 끊지 않고 최대한 받고, 무슨 질문이든지 성실하게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좋은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 기조에 대한 비판에는 답이 없었다는 지적에는 4대 개혁과 에너지 정책·가치동맹 외교 등은 모두 대선 공약이었다며, 추가나 수정은 가능해도 흔들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황우여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(CBS 라디오 '김현정의 뉴스쇼') : 어제도 우리 기자들 질문을 딱 끊지 않으시고 아주 최대한 받고 무슨 질문이든지 성실하게 답변하시고 그러는 거 보고 좋은 사인이다, 이렇게 봤습니다.] <br /> <br />윤상현 의원도 YTN과의 통화에서 총선 참패 이후 윤 대통령이 정치와 소통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해왔는데, 진일보하고 있다고 치켜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들과 국정 운영에 대해선 사과했고, 기자들의 질문을 무제한으로 받은 부분을 볼 때 많이 변화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 말은 전혀 듣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겠다는 일방통행 선언이었다며, 불통이라 깎아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자화자찬했지만, 국민이 체감하는 지난 2년은 2년이 아니라 20년처럼 느껴졌다며 최악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그만큼 최악이었습니다. 윤석열 정부 2년은 무능, 무책임, 무도함 그 자체였습니다.] <br /> <br />정청래 최고위원도 윤 대통령이 지난 정부 탓을 하기 바빴고, 나는 잘했는데 국민이 몰라주니 언론과의 소통을 잘하겠다는 것이 기자회견의 핵심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변화와 혁신 없이 이대로 쭉 가겠단 뜻으로 받아들여진다며, 어제 기자회견은 반성과 성찰, 변화와 혁신, 비전과 염치없는 '리피트, 어게인' 이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야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1016010827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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