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제2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승객 20여 명을 태운 버스가 강에 빠지는 사고로 3명이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10일 오후 1시쯤 상트페테르부르크 중심부 아드미랄테이스키에서 버스 한 대가 모이카 강으로 추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승객 3명이 물에 빠져 숨졌고, 다른 승객과 운전기사 등은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2시간가량 진행된 구조 작업에는 잠수부 등 70여 명과 장비 18대가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, 해당 버스는 강변도로를 달리다 우회전해 비틀거리며 다리로 진입하더니 마주 오는 차와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그대로 강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된 버스 운전기사는 운전하던 중 갑자기 몸이 아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선 (bos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1100195667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