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대학들이 가자 지구 전쟁 반대 시위에 잇따라 강경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, 매사추세츠 공과대학, MIT와 펜실베이니아대에 경찰이 투입돼 농성장을 철거하고 수십 명을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현지 시간 10일 새벽 MIT 캠퍼스에서 반전 시위대가 설치한 천막을 철거하고 농성자 1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비슷한 시각 펜실베이니아대에서도 경찰이 해산을 거부한 농성자 30여 명을 연행했으며, 별다른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래리 제임슨 펜실베이니아대 임시총장은 성명을 내고 지역 경찰의 협조 아래 농성장을 철거했다며 학교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농성장이 설치됐던 구역 출입을 통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대학들은 졸업식 철을 맞아 반전 시위 농성장에 경찰을 투입해 해산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1101381263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