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이 가자 최남단 도시 라파를 군사적으로 압박하는 가운데 교전 상대인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 영상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의 군사조직인 알카삼 여단이 현지 시간 11일 공개한 10초짜리 영상에는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로 끌려간 영국계 이스라엘 인질 51세 나다브 포플웰 씨가 자신의 신원을 밝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수염을 기른 초췌한 모습의 포플웰 씨는 영상에서 "시간이 다 되어간다, 정부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 알카삼 여단은 포플웰 씨가 한 달여 전 이스라엘군의 공습 당시 다쳤고 상처가 악화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카삼 여단은 조만간 인질 관련 정보와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는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의 주요 국면마다 이스라엘 인질의 영상을 공개해왔고, 이스라엘은 이를 비인도적인 심리전이라고 비판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영 (kjyo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1200503478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