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럽 최대 팝 음악축제인 '유로비전' 결승전이 이스라엘 가수의 참가 논란으로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스웨덴 말뫼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스웨덴 경찰은 현지 시간 11일 밤 9시부터 시작되는 결승전 전후로 약 2만 명이 말뫼 시내에서 이스라엘 참가 반대 시위를 벌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공연장 인근에는 시위대 접근을 막기 위해 보안 활동이 대폭 강화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스라엘 가수인 에덴 골란의 준결승 무대가 열린 지난 9일에도 말뫼 시내에서 만여 명이 이스라엘 반대·팔레스타인 연대 시위를 벌인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앞서 대회를 향한 직접적 위협은 없다고 밝혔으나,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준결승 때부터 인접 국가인 덴마크, 노르웨이로부터 경찰력을 지원받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영 (kjyo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1200511293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