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임명 <br />이창수, 박근혜 정부 시절 靑 민정비서관실 파견 <br />서울중앙지검 1~4차장 모두 승진·교체 <br />대자동 수사 지휘 4차장, 수원고검 차장으로 승진<br /><br /> <br />법무부가 오늘(13일) 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의혹 수사 지휘부가 바뀌었는데, 새로운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창수 전주지검장이 임명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신지원 기자! <br /> <br />검찰 인사 어떻게 진행됐는지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법무부는 오늘(13일),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을 임명하는 등의 검찰 고위직 인사를 16일 자로 단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검장은 사법연수원 30기로,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재직 시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수사했고, 지난해 9월 전주지검장에 임명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수사를 지휘하던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들이 한꺼번에 승진한 점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의혹 수사팀을 산하에 둔 김창진 1차장은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임명됐고, 박현철 2차장은 서울고검 차장, 김태은 3차장은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임명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장동 수사를 지휘한 고형곤 4차장은 수원고등검찰청 차장검사로 승진, 임명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2년 5월부터 2년째 서울중앙지검장에 역임한 송경호 검사장은 부산 고검장으로 임명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2월 취임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한동안 검찰 인사를 단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실제로 총선 전까지 검사장 인사를 내지 않았는데, <br /> <br />지난 10일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임명되면서 검찰 인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지원 (jiwon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1316510879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