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의 상하이 현지 메가팩 배터리 생산 공장 건설이 허가됐다고 홍콩 명보가 14일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린강 자유무역구 관리위원회는 전날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테슬라의 공장 건설 요청을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테슬라는 작년 12월 상하이 린강 자유무역구에 연간 1만개의 메가팩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 건설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메가팩 배터리는 대용량 에너지저장 장치입니다. <br /> <br />메가팩 공장 부지는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기지 '기가팩토리'와 가깝습니다. <br /> <br />기가팩토리는 12개월에 걸쳐 완공됐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중국 정부 성명을 인용해 테슬라가 2억2천242만위안(약 405억원)을 지불하고 19.7㏊에 달하는 부지의 사용 권리를 얻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하이의 린강 자유무역구는 2019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지시로 조성됐습니다. <br /> <br />AI앵커 : Y-GO <br />자막편집 : 정의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51414202253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