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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르는 기온에 '식중독 주의보'..."충분히 예방 가능"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5-16 7 Dailymotion

내일부터 날이 따뜻해지다가, 이번 주말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날들이 이어질수록 각별하게 주의해야 할 것 바로 식중독인데요. <br /> <br />기온이 올라갈수록 식중독 지수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과 교직원 120여 명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였다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울산에서도 초등학교 2곳에서 학생 100여 명이 비슷한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식품 섭취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, 유독물질에 의해 발생 <br /> <br />식중독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나 유독물질에 의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노로바이러스와 살모넬라균, 병원성 대장균 등의 세균성, 바이러스성 식중독을 주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식중독 유발 세균은 4도~60도 사이 온도에서 증식하는데, <br /> <br />덥고 습한 날씨일수록 번식이 쉬워, 기온이 오르는 이맘때부터 식중독 위험성이 더 높아집니다. <br /> <br />식중독 발생 현황을 살펴볼까요. <br /> <br />역시 기온 영향이 크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날이 따뜻해지는 봄철인 3~4월 식중독 환자가 점점 늘어나다가 <br /> <br />무더운 여름이 되면 급격하게 환자 수가 증가합니다. <br /> <br />일반적인 식중독 증상은 구토나 설사 등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상황에 따라 몸 전체에 열이 날 수도 있고 심하면 신경 마비, 근육 경련이나 의식 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증상이 나타나면 체내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끓인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,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. <br /> <br />혈변이나 발열이 심하고, 이삼일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, <br /> <br />의료기관을 찾아 항생제 등 적절한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면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? <br /> <br />가장 중요한 건 역시 위생인데요. <br /> <br />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, <br /> <br />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고 과일과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 것이 좋습니다. <br /> <br />칼과 도마 같은 주방용 조리기구는 채소와 육류, 어류용을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봄과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식중독. <br /> <br />예방 수칙만 잘 지킨다면,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다원 (dawon08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1623125062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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