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무기 사명은 하나…서울 허튼 궁리 못 하게" <br />北, 잇단 무기 생산 러시아 수출용 아니라며 부정 <br />北, 입장 변화 배경은? "러시아 부담 의식한 듯"<br /><br /> <br />최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방사포탄 시험 발사를 참관하고 군수 공장을 잇따라 돌며 생산을 독려하는 행보를 보여 러시아 등에 무기를 수출하려는 일종의 홍보 전략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북한이 이같은 주장에 발끈하며 북한이 개발하는 각종 무기는 수출용이 아니라 남한을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. 김대근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통일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무기 생산 과정을 부각하던 북한이 수출용이 아니라고 강조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오늘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된 담화에서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무게 체계는 러시아 수출용이 아니라 남한을 겨냥한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부부장은 적대 세력들이 북한이 생산하는 무기체계가 러시아 수출용이라는 낭설로 여론을 어지럽힌다며 이같이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면서 최근 북한이 공개한 방사포들과 미사일 등의 전술무기들은 오직 한 가지 사명을 위하여 빚어진 것이라며 서울이 허튼 궁리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 데 쓰이게 된다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신형 240mm 방사포 시험 사격을 참관했고요. <br /> <br />또 방사포 차를 직접 시운전 하며 생산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전술미사일 무기체계 생산 현황을 점검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이를 두고 러시아 무기 수출을 위한 일종의 쇼케이스, 홍보전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었는데 이를 부정한 겁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주장에 정부도 주목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북러 사이 무기 거래는 이미 드러났다며 이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인애 / 통일부 부대변인 : 러시아와 북한 간 무기 거래가 백일하에 드러났음에도 여전히 북한은 러시아와의 무기 거래를 부인하고 있는데 이는 북한 스스로도 불법적인 행위라는 것을 알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. 러시아와 북한 간 무기 거래는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이며 국제사회 규범을 훼손하는 불법적인 행위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.] <br /> <br /> <br />북한이 이런 입장을 밝힌 배경은 뭐라고 분석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정은 국무위원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대근 (kimdaegeu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51711442265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