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회에서 밥을 먹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숨진 10대 여학생이 학대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부검 소견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경찰청은 그제(15일) 인천 구월동 교회에서 숨진 여학생의 사인이 '폐색전증'으로 추정되며, 학대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오늘(17일)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폐색전증은 오랫동안 움직이지 못했을 때 생기는 증상이고 숨진 여학생의 몸에서 묶인 흔적이 발견된 점 등을 고려해 학대 의심 소견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된 50대 여성 신도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귀혜 (shinkh061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1722572818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