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젤렌스키 "하르키우 공세, 이제 시작일 수도"...징병 대상 확대 / YTN

2024-05-19 10 Dailymotion

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하르키우 대공세가 이제 시작에 불과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병력 부족으로 고전하는 우크라이나는 오늘부터 징병 대상을 확대하고, 서방에 항공 전력 지원을 거듭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하르키우는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데요, 이 지역에서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만 어떤 상황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화상연설을 통해 하르키우 지역에서 많은 전과를 올렸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격에 성공하며 러시아군 병력과 장비에 상당한 피해를 입히는 등 사기를 회복했다고 말했는데요,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 설명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우리 전사들이 적군의 장갑차 20대 이상을 파괴했습니다. 수고했습니다!] <br /> <br />하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AFP와 인터뷰에서 이번은 러시아의 첫 번째 공세에 불과할 수 있다며 다음 공격이 이어질 것을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르키우 전선에서 러시아군이 10km 정도 진격했고, 추가 진격은 막고 있지만 안정적이지 않다고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격을 막아냈다는 주장과 달리, 러시아 국방부는 하르키우 지역 마을 4개를 추가로 점령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국경도시 벨고로드에서 우크라이나 무인기 공격으로 민간인 2명이 부상당했고, 미사일 1기도 요격했다고 공개하는 등 민간인 피해를 강조하며 여론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징병 대상을 27세 이상에서 25세 이상으로 확대하는 새 징집법을 오늘부터 시행합니다. <br /> <br />병력 부족에 따른 조치이지만, 키이우 지역 관공서의 한 부서는 직원 220명의 4분의 1 이상이 징병 대상에 포함되는 등 경제활동에 차질이 빚어질 거라는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제공권 확보를 위해 서방의 지원이 절실하다며, 지금은 필요한 방공 전력의 4분의 1로 버티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도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1910002141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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