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자 전쟁에 대한 청년과 유색인종의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명문 흑인대학 졸업식을 찾아 중동지역 교전 중단과 평화시위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모교이기도 한 애틀랜타 모어하우스 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무고한 팔레스타인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즉각적인 정전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평화적인 비폭력 시위를 지지한다며 여러분의 목소리는 전해져야 하고 자신은 그러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즉각적인 정전과 가자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두 국가 해법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언론들은 몇몇 학생들이 팔레스타인 깃발을 들고 졸업식에 참석하거나 바이든 대통령 연설 내내 등을 돌린 채 앉아 있었지만 행사가 중단될 정도의 소란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졸업생들이 조지 플로이드가 살해당한 해에 대학 생활을 시작했다며 흑인 청년이 길거리에서 목숨을 잃은 사건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의문을 갖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자신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흑인 가족과 공동체에 많은 투자를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흑인대학 지원 확대와 학자금 대출 탕감 등 성과를 내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2002212603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