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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사회 애도 이어져...악천후·노후 헬기 원인 가능성 / YTN

2024-05-20 4 Dailymotion

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사망에 대해 중동 국가들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등 국제사회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테러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이며 악천후와 노후 헬기로 인한 사고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'뛰어난 지도자'로 칭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'좋은 친구'를 잃었다며 조의를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타르와 이라크, 레바논 등 중동 이웃 국가들도 애도 기간을 선포하는 등 일제히 슬픔과 위로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/ 카타르 총리 : 이란 대통령, 외무부 장관과 동행 대표단의 사망에 대해 형제 같은 이란 국민에게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. 전능하신 신께 그들을 용서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.] <br /> <br />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내 무장세력인 헤즈볼라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문의 애도문을 발표하면서 이들의 죽음과 관련된 별다른 의혹을 제기하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도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의 저항을 지지해준 데 경의를 표하며 조의만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이란과 미사일을 주고받으며 공방을 벌인 이스라엘은 배후설을 의식한 듯 이번 사고와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익명을 요구한 이스라엘 관리는 로이터 통신에 이스라엘은 헬기 추락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"우리가 한 게 아니다"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대통령 헬기 추락이 긴급 뉴스로 타전된 이후 전 세계는 사고 원인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항로 추적 웹사이트인 '플라이트 레이더24'에는 사라진 헬리콥터를 수색하는 드론의 경로를 수십만 명이 지켜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테러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악천후가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추락한 헬리콥터가 50년 이상 운용된 노후 기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라이시 대통령 일행은 미국산 벨-212 기종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CNN은 이 헬기가 1960년대 후반부터 운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웅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희정 <br /> <br />디자인 : 박유동 <br /> <br />화면출처 : Flightradar24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웅진 (ujsh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2023034880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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